서울건축박람회에 다녀오고나서...

약 2년전, 서울건축박람회에 다녀왔다.

최근 주택 건축의 트렌드와 그에 맞는 인테리어 용품, 그리고 건축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국제도시부동산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건축 트렌드를 익히고 그에 맞는 도시계획과 부동산 개발을 한다면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 서울건축박람회에서는 에너지 절감 전원주택 (패시브하우스)의 견본을 제시하는 전시관도 있었는데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는 기능의 주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유익했다. 더불어 이런 주택과 건축물들의 발전의 방향성을 볼 수 있었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용품들이 있었는데 건축물의 컨셉에 맞는 각 종 아이디어 용품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이러한 인테리어 용품 시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다. 창업을 한다면 이러한 인테리어 용품에 대해서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다. 건축박람회를 가서 느낀 것은 건축물에 대한 인테리어 용품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내가 생각한 창업 아이템은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게 해주는 베개를 만드는 것이다.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피곤을 덜어주고 편안한 잠을 들 수 있게 도와주는 친환경적인 베개를 창업아이템으로 잡았다. 베개는 편안하게 잠을 자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이며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다. 더불어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다른 베개 상품들과의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머리를 베는 베개 외에도 목 베개 같은 부위별 베개를 개발하여 부위 별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게 아이템을 만들어 갈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을 수요층으로 한 편안한 베개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좀 더 편안하게 자세를 교정해줄 수 있는 베개는 기존 제품들과는 다르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최근‘BODYLUV’ 의 마약베개가 큰 이슈가 되었다. 베개사이에 계란을 넣어놓고 밟아도 깨지지 않는다는 광고로 그만큼 푹신하다는 장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구매자의 후기를 보면 베개의 속에는 작은 에어볼이 있어 베개를 누르면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잠을 자면서 원하는 높이가 제대로 조절이 되지 않는다와 특유의 베개의 냄새가 난다는 큰 단점이 있었다. 베개는 숙면을 취할 때 좀 더 편하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러한 냄새같은 세세한 부분에서 소비자의 불편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처음에는소비자의 반응이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과가 좋지 못할 것이다. 서비스 부분에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환불과 교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있었다. 세탁을 통해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는 문의를 보았지만 아직도 이러한 단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교환과 환불을 하고 있었다. 나의 창업 아이템의 베개의 목표시장은 직장인과 학생, 노인, 영유아들을 연령별로 소비층에 따른 색다른 컨셉의 베개로 넓은 소비층을 확보할 것이다. 남녀노소 편하게 부위별로 쓸 수 있는 베개의 다양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잠을 자거나 휴식하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베개의 장점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게 함으로써 베개라는 물건의 중요성을 알려주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모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베개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경쟁사의 제품을 보면 간단하게 나오는 냄새 문제와 사소한 것으로 나오는 불편함이 있었다. 경쟁사의 제품에 대해서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일반적인 베개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의 각 종 서비스의 역할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