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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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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

Sun Lee 2019. 9. 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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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나는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 서빙 아르바이트, 백화점 행사 아르바이트, 음료 판매 아르바이트, 경마장 아르바이트 등 대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용돈을 벌기 위해서 틈틈이 했다.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는 정말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아르바이트이다. 모두가 그렇듯이 구하기 쉬운 아르바이트는 서비스직 아르바이트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막상 아르바이트를 해보면 진상 고객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 또는 육체적 고통으로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을 할 것이다. 나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처음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면 많은 실수를 하기도 하고 눈치도 많이 보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스트레스 없이 할 수는 없을까? 답은 당연히 없다. 아무리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힘들기 마련이다. 돈을 버는 일은 모두 그렇다. 누군가는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분명 거짓이라고 본다. 하지만 기왕 이렇게 돈을 버는 일을 나 자신의 마음가짐을 다르게 갖는다면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자신이 돈을 벌기 위해서 지원을 해서 온 아르바이트를 불평한다고 그만둔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지 않은가. 그럼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그 답은 자신이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성격에 맞게 그 답을 찾는 것이다. 소심한 성격이라면 나는 이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소심한 성격을 고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일에는 그래도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또 그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도 배울 점들이 많다. 또한 아르바이트의 팁은 같이 일하는 동료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항상 같이 일을 하게 될 동료들을 적으로 둘 필요는 없다. 힘든 일을 하면서 친해지는 동료들은 나 자신에게 엄청 큰 힘이 될 것이다.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경험을 해봤다. 일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도망을 가는 사람, 동료와 마찰이 생겨서 그만두는 사람을 많이 봤다. 이런 상황을 보면 정말로 안타깝다. 자신이 필요해서 온 아르바이트를 쉽게 포기한다던가, 마찰을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는 상황 말이다. 애초에 자신이 할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지원을 하면 그런 일을 좀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던 간에 배울점은 무조건 있다. 정말이다. 그 배울점을 생각하면서 일에 집중을 하다보면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자신이 성장하는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힘들겠지만 모든 아르바이트에는 자신의 마음가짐으로 더 즐겁게 할 수 있거나 더 힘들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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