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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도시공간의 변화에 대한 의견 본문

도시와 부동산/도시 이야기

미래의 도시공간의 변화에 대한 의견

Sun Lee 2019. 9.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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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도시계획은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청회를 통한 주민 간의 소통을 통해 직접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계획이 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계획에 대해서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도시를 변화시키는 행위는 어떻게 보면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주민들은 도시계획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알지 못한다. 계획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의 등장으로 그 문제는 해결이 될 것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도시계획을 자신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주민들 간에 의견 대립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이때 역시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떤 문제가 발생이 될 수 있는지, 어떤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지에 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거짓 없이 전달해야 한다. 물론 주민들의 의견만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와 계획가의 의견도 같이 반영이 되어 쌍방향적인 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미래의 도시공간은 아마도 사물인터넷을 접합한 스마트 시티의 모습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도시의 모든 문제를 중앙 제어 시스템으로 해결을 하고 도시민의 편의를 위한 공간을 구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계속적인 발전만이 편한 생활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다르다고 본다. 계속적인 편의만을 추구하는 도시계획은 아마도 삭막한 삶이 계속되는 비참한 도시가 될 것이다. 그 도시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계획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통을 추구하는 보존 또는 미래를 추구하는 개발은 계속 대립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도시계획에서는 그 도시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된다. 무조건적으로 발전만 추구해서는 개성이 있는 도시가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고 본다. 사실 이 문제는 굉장히 난해하다. 정답이 없고 또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도시의 모습은 정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정말 기대가 된다. 주어진 틀에서 개발이 이루어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도시의 모습이 나타날 것인가. 사실 영화에서 보면 영화의 세계관에서는 미래의 도시 모습이 비치곤 했다. 전통을 추구한 개발을 생각해보면 그런 도시의 모습이 나타날까 싶다. 하지만 모든 도시가 그 모양을 하고 있다면 정말 암울하지 않을까? 무심코 살아가는 도시 안에서 우리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볼 법하다. 도시라는 분야는 정말 재밌다. 상상을 끝없이 할 수 있는 분야이며 또 그 상상이 실현이 될 수도 있는 분야이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도시의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 한 번 곰곰이 생각을 해보자. 관심을 가질수록 우리의 삶의 질은 몰라보게 향상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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